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고양이와 여행을 계획 시 준비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 보호자로서 여행을 떠날 때 고양이의 안전과 안락함을 고려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보호자가 잠시 떠나 있는 동안 집에 고양이를 혼자 두거나, 장기간 여행을 함께 떠나야 할 경우, 적절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두 가지 상황에 알맞은 고양이의 돌봄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여행 중 고양이가 집에 혼자 남아있어야 할 때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이미 자신의 영역이 된 집에 남아있는 것을 더 편안해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니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보호자가 여행으로 집을 비울 시 혼자 남을 고양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가까이 사는 가족이나 지인 또는 펫시터를 구해서 정기적으로 고양이의 식사와 물, 화장실을 체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이 짧다면 자동 급식기와 급수기를 준비하면 타인의 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아주 민감합니다,. 따라서 평소 사용하던 장난감이나 침대를 그대로 두고 여행을 떠나면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고양이와 함께 장기간 여행을 해야할 때

    고양이와 함께 여행을 가야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 과정에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행 전 고양이를 이동장 사용이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할 때 사용할 이동장을 집에서 미리 열어두고 숨숨집으로 이용하여 고양이가 그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동차 여행 시 고양이를 이동장에 넣고, 고정시켜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창문을 살짝 열어두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정기적으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소음에 민감하고 진동을 잘 느끼기 때문에 자동차 주행 시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소음과 진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휴게소에서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항공사의 반려동물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고양이 전용 캐리어를 준비합니다. 또한 여행 전 수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건강체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교통수단을 이용한 여행을 하기 전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건강체크와 함께 신경안정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여행 중 고양이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서는 미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집에 남겨두는 경우에는 믿을 만한 돌보미를 구하고, 함께 여행을 가야 할 때는 고양이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 고양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