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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대한민국을 물들일 화려한 단풍, 어디로 구경하러 가실 건가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단풍 축제를 미리 알아두고 메모해 두시면 완벽한 시기에 딱 그곳으로 향하시면 되겠죠. 전국의 인기 있는 단풍 축제와 단풍 절정 예상 시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산림청 단풍 예측지도
1. 내장산 국립공원
올해 내장산 단풍의 예상 시기는 10월 24일이며, 단풍 절정시기는 11월 5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웨더아이 참고)
아래는 몇 해 전 직접 다녀온 내장산 단풍 사진들입니다. 11월 2-3일 정도였고 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풍 절정 시기 : 10월 하순 ~ 11월 초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무료 (장성군은 국립공원과 협약을 맺어 내장산국립공원 백암, 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 시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요 명소로는 내장사, 백양사, 우화정이 있습니다.
2.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 축제
2024년 의동마을 은행나무 축제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10월 말에서 11월 초가 될 예정입니다.
경남 거창군 의동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은행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가을이 되면 멀리 서봐도 눈에 확 띄는 노란 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을 축제 기간과 상관없이 방문하셔서 은행나무 길을 걸으며 인생사진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한국관광공사 X 카카오모빌리티] 가을 단풍 여행 지도
3. 울산 간월재
간월재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 억새가 바람에 물결치며 장관을 이루는 명소입니다. 간월재는 해발 약 900m에 위치한 고원지대에 있어 하늘과 맞닿은 듯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 산등성이를 따라 은빛 억새가 펼쳐지며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경관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며 간월산과 신불산을 잇는 능선은 억새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간월재 올라갈 때 옷차림
최단 경로를 선택하더라도 체력 소모가 많으므로 등산에 맞는 옷차림과 신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 경로가 있지만 간월재 억새만을 목표로 가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 배내 공영주차장 2 사슴농장코스로 가기!
🏞 소요시간 : 보통 왕복 3시간 잡으시는 것 같습니다.
여건에 따라, 환경에 따라, 함께하는 구성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855 배내 2 공영주차장
4. 경주 불국사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즈넉한 사찰과 함께하는 단풍 풍경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고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단풍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불국사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적합합니다. 산책을 하면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아름다운 단풍과 역사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니 카메라를 잊지 마세요!
🎧 TIP! 저만의 소소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절에 가게 되면 항상 이어폰을 가져갑니다. 물론 가족, 연인, 친구 등 함께 간 사람들이 있다면 아주 약간의 양해를 구하고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합니다. 제가 가는 날은 항상 사람이 많더라고요. 주말, 휴일 등등. 군중 속에서 고요함을 느껴보고 싶어서 택한 방법인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유튜브 음악을 틉니다! 산속 ASMR로 검색을 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냥 자연의 소리가 좀 심심하다 싶으면 음악이 함께 조용히 흐르는 소리도 괜찮습니다.
불국사에 방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5. 태백 철암 단풍 축제
철암단풍축제는 매년 가을 열리는 행사로, 특히 아름다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10월 11일부터 3일 동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특산물도 맛볼 수 있습니다. 단풍 군락지에서 만끽하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6. 반계리 은행나무
반계리 은행나무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한국의 유명한 천연기념물입니다. 이 나무는 1964년 1월 31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나무의 나이는 약 800년으로 추정되며, 다양한 전통과 신화가 얽혀 있어 흥미로운 역사적 가치도 지니고 있습니다.
🍂 반계리 은행나무는 성주 이 시의 조상 중 한 명이 심었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한 대사가 물을 마신 후 지팡이를 꽂고 갔던 것이 자라난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 반계리 은행나무는 지역민들에게 신앙의 대상이 되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나무입니다.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 나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잘 보존되고 있으며,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계리 은행나무가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연유산임을 의미합니다.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저리 2길 42 바로가기
